컨텐츠 바로가기

09.24 (화)

'올림픽 세 번째 출전' 유도 김원진, 한판승으로 16강 진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男 60㎏급···상대 반칙 유도

자메이카 선수 누르고 승리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유도 국가대표 김원진이 첫 경기에서 한판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김원진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남자 유도 60㎏급 32강전에서 자메이카의 사이먼 줄루와 대결했다. 김원진은 경기 시작 1분 4초 만에 줄루의 ‘지도’ 판정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1분 30초가 지난 시점에 줄루가 반칙을 또 한 번 저지르면서 한판승을 거뒀다.

김원진은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16강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아가예브 발라베이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김원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다. 올림픽에는 이번이 세 번째 출전했지만 아직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