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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도심 속 물놀이…"더위야 물럿거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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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더워도 너무 덥다" 하시는 분들 참 많은데, 도심 속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 바로 물놀이장입니다.
최진만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계양 아라온 수변에 들어선 대형 수영장.

수영이며 물총 놀이 등 물놀이 하는 어린이들은 마냥 즐겁습니다.

[나경렬/인천 계양구): 평상시에 워터파크 가려면 많이 이동해야 하는데 동네에 가까운 곳에, 도심에 이런 곳이 생겨서 너무 좋고요. 다음 번에도 기회가 되면 또 이런 행사를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계양 아라온 워터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시민들 곁을 찾아왔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규모도 커지고 볼거리도 풍성해졌습니다.

하나 둘, 하나 둘. 노 젓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카누나 카약 등 평소 즐기기 어려운 수상레저체험을 이곳 계양 아라온 워터축제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김현우/인천 남동구: 생각보다 조성도 잘 돼 있고, 어린 아이들도, 가족단위도 많이 와서 볼거리도 많고 푸드 트럭 등 먹거리도 많고 카약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정말 알찬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과 마술공연도 진행됩니다.

도심이 물놀이터로 바뀐 곳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하루 최대 4천명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수영장이 광화문 광장에 들어섰습니다.

찜통 더위를 이길 수 있는 곳.

도심 속에서 즐기는 물놀이가 제격입니다.

OBS뉴스 최진만입니다.

<영상취재:김재춘,홍웅택 / 영상편집:양규철>

[최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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