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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 홍정익 감염병정책국장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여름철 감염병 발생 동향 및 대응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지난달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급증하는 등 최근 감염병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 신규 입원환자가 7월 첫 주 91명에서 7월 넷째 주 465명으로 크게 늘어, 3주 만에 5.1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 검출률도 6월 넷째 주 7.4%에서 7월 셋째 주 24.6%로 높아졌습니다.
최근 국내 코로나 유행을 이끄는 오미크론 변이 KP.3 검출률은 6월 12%에서 7월 40%로 급상승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10월 코로나 신규백신을 도입해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코로나뿐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영유아 사이에 백일해와 수족구병,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이 끝나고 방역 조치가 완화된 뒤 대면 접촉이 늘고 긴장감이 떨어져 감염병 발생이 늘고 있다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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