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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전승절'도 불참한 중국...북중관계 잇단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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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승절 기념식에 중국 측 불참…적신호 감지

"왕이 中 외교부장, 아세안 회의 발언 수위 조절"

中 "북러 관계 발전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북러 밀착에 불편한 기색 간접적으로 드러내"

[앵커]
최근 북중 간 여러 이상기류가 감지된 데 이어 중국이 북한 전승절 기념식에도 불참하면서 양측 관계가 더 소원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북러 군사협력 강화와 한미일 밀착 구도가 굳혀지면서 북중 간 불편한 심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근 북한 전승절 71주년을 맞아, 6·25 전쟁에 참전한 중국군을 기리며 북중 '혈연적 유대'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