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희 기자]

리플 (사진=리플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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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코인 시세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는 리플의 XRP가 주요 저항선인 0.90달러를 돌파할 경우 강력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다.

마르티네즈는 7월 31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68,700명의 팔로워들에게 "XRP는 지난 6년 동안 대칭 삼각형 패턴 내에서 통합을 거듭해왔다. 만약 XRP가 0.90달러를 넘어선다면, 강한 상승세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일(한국시간) 기준 XRP는 0.58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5.31% 하락했지만 지난 30일 동안 23.41% 상승한 상태이다.

마르티네즈는 0.90달러 저항선의 돌파가 XRP의 향후 시장 흐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는 "리플(XRP)이 8월 SEC와 합의를 도출한다면 XRP는 0.7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한 인터뷰에서 "SEC와의 합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긴 어렵지만 조만간 결론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플의 향후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XRP 투자자들은 0.90달러 저항선의 돌파 여부와 SEC와의 합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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