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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3관왕’ 임시현 동상이 파리 한복판에…한글로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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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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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한복판에 ‘양궁 3관왕’ 임시현(21)의 동상이 세워졌다?



4일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 인근 앵발리드 앞 거리에 임시현이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을 한 동상이 세워져 있는 그래픽 사진을 올리고 한글로 “축하해요”라고 적었다. 이어 임시현이 올림픽 본선 랭킹 라운드 때 세계 신기록을 세웠으며,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따는 등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고 소개했다.



한국 여자 양궁 에이스 임시현은 3일 오후(현지시각)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남수현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임시현은 이번 대회 단체전·혼성 단체전·개인전을 모두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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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시상식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한 임시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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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은 수영에서 4관왕을 한 프랑스의 레옹 마르샹에 이어 미국의 ‘체조 전설’ 시몬 바일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번 대회 최다 금메달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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