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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이란 "이스라엘은 벌해야"…일각선 '네타냐후 죽음' 언급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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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 정부는 하마스 일인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암살과 관련, 이스라엘에 보복하겠다는 뜻을 5일(현지시간) 재확인했다.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를 원치 않지만 침략자(이스라엘)는 벌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동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으나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의 모험적 행태에 대응해 억지력을 만들어낼 것"이라면서 이란이 하니예 암살에 책임 있는 이스라엘을 징벌하는 '합법적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