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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16조 규모' 미술시장 중국서 팔리는 한국 작품...알고 보니 몰래 베낀 '짝퉁'? [이도성의 안물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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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성 특파원의 '안 물어봐도 알려주는 중국 이야기'



" 안 물어봐도 알려주는 중국 이야기. 몰라도 되는데 알고 나면 '썰' 풀기 좋은 지식 한 토막. 기상천외한 이웃나라 중국, 그곳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운 것들을 이도성 특파원이 전합니다. "

“정말 화가 났습니다. 어떻게 허가도 받지 않고 이렇게 남발해서 팔 수가 있을까요?”

10년 넘게 작품활동을 이어온 화가 김물길의 말입니다. 김물길은 최근 중국에서 자신의 작품이 도용돼 팔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영어로 작성된 제보 메일을 통해서입니다. 메일에 첨부된 링크는 한 중국 온라인쇼핑몰로 연결됐습니다. 하지만 중국 전화번호 없이는 회원가입도 로그인도 어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