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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극한 호우에 2,795회 번쩍…낙뢰에 쓰러진 교사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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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어제(5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와 함께 밤하늘에 천둥 번개가 수없이 내리쳤습니다. SBS에도 몇 초에 한 번씩 낙뢰가 치고 있다는 제보가 많이 들어왔는데요. 영상을 보시면 짧은 간격으로 하늘이 번쩍이는데, 소리는 없이 하늘만 번쩍이는, 이른바 '마른번개'가 이어지고 있다는 제보도 많았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선 낙뢰가 하루에만 3천 번 가까이 이어지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