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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기후 활동가들, 리오넬 메시 집 외벽에 페인트 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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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기후 활동가들이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집 외벽에 페인트를 뿌렸습니다.

스페인 환경단체 '식물의 미래'가 배포한 영상에는 소속 활동가들이 현지 시간 6일 스페인 이비자에 있는 메시의 집 외벽에 검은색과 붉은색 페인트를 뿌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단체는 성명을 내고 "기후 변화에 대한 전 세계 상위 1% 부자들의 책임을 비난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