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0 (화)

우리 국민 정보가 해외로?...'마이데이터' 확대 코앞인데 보안 '숭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정부가 내년 3월부터 클릭 한 번에 내 정보를 내가 지정한 사업자에게 이동시킬 수 있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시행합니다.

그런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데이터 유통 대상을 전 세계 처음으로 유통업까지 확대하면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중국 이커머스 알리가 중국 18만 사업자에게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넘겨 과징금 19억 원을 부과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