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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이슈 빈대 공포 확산

'빈대 확산을 막아라!' 인천공항에 투입된 국내 1호 빈대 탐지견 '세코'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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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8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국내 1호 빈대 탐지견 '세코(CECO)'가 여행객들의 여행 캐리어를 수색하고 있다. 세스코는 여름 휴가철인 오는 9일부터 한달 간 국토교통부, 질병관리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등과 함께 민관 함동으로 '빈대 해외 유입 차단 민관 합동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08.08.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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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8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국내 1호 빈대 탐지견 '세코(CECO)'가 빈대 확산 예방을 위한 특수임무를 수행했다.

국내 최초 빈대 탐지견으로 임명된 '세코'는 빈대 특유의 페로몬 냄새를 탐지하는 데 사용하는 뇌의 영역이 사람의 40배이며, 빈대만을 탐지할 수 있도록 정교한 교육 훈련을 받았다. 견종은 활발하고 호기심이 많은 비글이나 세코의 경우 집중력, 탐지 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됐으며 전문 훈련을 거쳐 차분한 성격을 갖고 있다.

세코는 95% 이상의 빈대 탐지 정확성을 가졌으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빈대 탐지가 가능하다. 발견이 어려운 알부터 성충까지 모든 월령 단계의 빈대를 감지하며, 숙박업 기준 객실당 단 1~2분 안에 빈대를 찾아낸다. 또 오직 냄새만으로 탐지할 수 있어 숨어있는 빈대를 찾기 위해 공간을 훼손하거나, 가구 등을 이동 혹은 분해하지 않아도 된다.

세스코는 여름 휴가철인 오는 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국토교통부, 질병관리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등과 함께 빈대 탐지 및 방제 지원 부스를 운영하고 '빈대 해외 유입 차단 민관 합동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스에는 빈대를 탐지하기 위해 시범 도입한 빈대탐지견(1두)과 10년 이상 빈대 방제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가 배치된다.

빈대가 출몰하는 지역에 있었거나, 빈대에 물린 경험이 있는 입국객은 부스에서 신속히 빈대 유무를 확인할 수 있고, 전문가를 통해 방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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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8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국내 1호 빈대 탐지견 '세코(CECO)'가 여행객들의 여행 캐리어를 수색하고 있다. 세스코는 여름 휴가철인 오는 9일부터 한달 간 국토교통부, 질병관리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등과 함께 민관 함동으로 '빈대 해외 유입 차단 민관 합동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08.08.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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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8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국내 1호 빈대 탐지견 '세코(CECO)'가 여행객들의 여행 캐리어를 수색하고 있다. 세스코는 여름 휴가철인 오는 9일부터 한달 간 국토교통부, 질병관리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등과 함께 민관 함동으로 '빈대 해외 유입 차단 민관 합동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08.08.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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