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
파주시청[사진=파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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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유행을 보이자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불안감이 커지자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중증 진행을 예방하고자 경로당 등 감염 취약계층에 마스크(KF94), 손·살균 소독제 등 방역물품 4만2000개를 긴급 지원했다.
특히 오는 10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시작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기관 198곳과 조제 기관 43곳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들이 처방받을 수 있게 했다.
시는 치료제 부족한 경우 질병관리청에 요구해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관내 요양병원, 요양원, 주야간 보호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대상으로 방문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해 왔다.
환자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되지만, 일부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시는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주경제=파주=임봉재 기자 bansug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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