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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올해엔 '처서 매직' 없었다…'밤을 잊은 폭염' 9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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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2일째 열대야…비 와도 폭염 당분간 지속

태풍 '산산' 통과에 동풍도…서쪽 기온 높아져

[앵커]

더위가 꺾인다는 '처서'엔 계절이 달라지는 게 느껴지곤 했는데, 올해는 다릅니다. 처서인 오늘(22일) 더위가 오히려 더 기승을 부렸는데, 9월 초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더위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강나현 기자입니다.

[기자]

가을을 맞이한다는 처서가 됐지만 밤더위는 가시질 않습니다.

[조련충/서울 창천동 : (공용건물에서) 틀어주다가 한 (새벽) 3시 되면 에어컨이 꺼져버려요. (그 뒤 선풍기를) 밤새도록 계속 틀어놓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