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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금융당국 '우리은행 부당대출' 직격…경영진 '책임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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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게 우리은행이 350억 원을 부당대출해줬다는 의혹 관련해서 금융감독원이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등 경영진의 '책임론'을 강조했습니다.

경영진이 해당 부당대출에 대해 알면서도 금융사고 보고와 공시 의무를 어겼다는 겁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명확하게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법상 권한을 최대한 이용해서 강도 높게 제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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