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에 '갤Z플립 올림픽에디션' 제공
샹젤리제 등서 올림픽 체험관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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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005930)가 28일 개막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5000여 명의 참가 선수단 전원에게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에서도 ‘개방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술 제공과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에 선수단 전원에게 제공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은 올림픽 에디션 최초로 갤럭시 인공지능(AI)가 탑재됐다. 또 폴더블의 듀얼 스크린을 활용한 통역과 실시간 음성 통역 기능을 지원한다.
참가 선수들이 동등하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도 담겼다. 이 제품은 카메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실시간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빅스비 비전 접근성’ 기능과 화면의 윤곽선·색채·명암 대비를 강조해 이미지의 가시성을 높이는 ‘릴루미노 윤곽선’ 등 다양한 접근성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에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무료 이용권, 음료 무료 이용권, 5세대(5G) 이동통신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100기가바이트(?) 용량의 내장형 가입자 식별 모듈(eSIM)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회사는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홍보대사인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을 운영해 패럴림픽 정신과 감동을 전 세계에 전파한다. 김희진(대한민국, 골볼), 요하네스 플로어스(독일, 장애인 육상), 매디슨 드 로자리오(호주, 장애인 육상), 카디나 콕스(영국, 장애인 사이클) 등 이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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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패럴림픽 기간에 맞춰 파리 샹젤리제 거리와 마리니 광장 등에서 ‘삼성 올림픽 체험관’도 운영한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서클 투 서치, 통역 등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패럴림픽부터 20년 가까이 패럴림픽을 지원하고 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최신 모바일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나가는 선수와 팬 그리고 전 세계를 연결해 감동과 영감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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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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