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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미 국방부, '북 자폭형 무인기'에 "위협 심각하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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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북 자폭형 무인기'에 "위협 심각하게 본다"

미국 국방부가 북한이 자폭형 무인기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그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7일 브리핑에서 "언론 보도를 봤으며 주시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집단 방어가 강력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한국, 일본 등 역내 다른 동맹·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6일 자폭형 무인기 성능시험을 공개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를 하루빨리 부대에 배치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다예 기자(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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