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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허진호 감독의 마스터피스"..'보통의 가족', 티저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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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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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보통의 가족'의 티저 포스터 및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국내외 유수 영화제 19회 초청과 수상 내역이 수많은 월계관과 함께 빼곡하게 나열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식탁을 가운데에 두고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는 ‘재완’(설경구), ‘재규’(장동건), ‘연경’(김희애), ‘지수’(수현) 4인의 모습이 압도적인 무게감을 선사하는 가운데, 이들 위로 위치한 '보통의 가족'이란 제목은 평범하고, 완벽했던 이들 가족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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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 역시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 및 수상 내역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등장하는 네 인물의 모습은 아이들의 범죄 사실을 알고 난 후 급변하는 캐릭터들의 감정을 전하며 몰입감을 높인다. 냉철한 변호사인 ‘재완’은 이성을, 다정하고 정의로운 소아과 의사 ‘재규’는 신념을, 누구보다 가족을 위하는 ‘연경’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지수’는 한발짝 뒤에서 진실을 지켜본다. 이처럼 각각 분노, 의심, 슬픔, 충격의 감정을 표출하는 ‘재완’, ‘재규’, ‘연경’, ‘지수’가 어떤 모습으로 무너질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선보인 '보통의 가족'은 오는 10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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