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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사진: 오픈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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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의 주력 제품인 챗GPT의 주간 사용자 수가 2억명을 넘어섰다.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1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사람들은 이제 우리 도구를 일상 생활의 일부로 사용해 의료 및 교육과 같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일상적인 작업을 돕는 것인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인지, 창의성을 발휘하는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현재 스트리밍 대기업 넷플릭스의 월별 유료 구독자 수는 2억7800만명이다. 다만 이는 월별 수치이므로 챗GPT가 넷플릭스보다 월간 사용량이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엑스(트위터)의 월간 사용자 수는 약 6억명에 달하는데, 주간 수치를 최대한 낙관적으로 추정해 월간 사용자 수를 8억명이라 가정해도 챗GPT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그러나 주간 사용자를 월간 유료 구독자 또는 월간 무료 사용자와 비교하는 것은 사과와 오렌지를 비교하는 것과 같다고 매체는 전했다. 챗GPT의 주간 사용자 2억명이 한 달에 한 번 사이트를 방문하는지 매일 방문하는지는 불분명하다. 실제 월간 수치는 각각 주당 한 번 방문하는 2억명의 사용자일 수 있고, 30일 기간 동안 주당 고유 사용자 수에 따라 훨씬 더 높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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