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맞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지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예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경찰청은 개학철을 맞아 9월 한 달간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통해 최근 3년간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점진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사망자 0명을 달성했다.

이번 활동은 모범운전자·녹색 어머니와 협력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 지도, 교통안전 교육, 도 교육청 협업을 통한 교통안전 수칙 교내 방송 송출,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 및 지도 등 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외부 활동이 증가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도민들도 어린이보호구역, 학원가를 지날 때는 속도를 낮추고 주변을 살피는 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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