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는 오늘(30일) 관저에서 한일포럼 관계자를 만나, 한일 관계가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다음 달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한 기시다 총리가 자신의 총리 퇴임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면담에는 한일포럼 한국 측 회장인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과 일본 측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 명예교수가 참석했습니다.
한일포럼은 1993년 11월 경주에서 개최된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발족한 양국 민간 고위급 대화채널로, 매년 한국과 일본을 돌아가면서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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