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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투잡' 뛰어도 "돈이 없어요"…가계 흑자액 최장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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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꼭 필요한 것만 사는데도 남는 돈이 없다는 사람들 많습니다. 실제로 소득에서 지출을 뺀 가계 여윳돈이 8분기째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비싼 물가와 높은 금리에 가구 살림이 더 퍽퍽해진 건데, 이렇다 보니 우리 내수는 더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진용 씨는 이른바 '투잡'을 뛰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카페는 장사가 너무 안됐고, 부업으로 시작했던 배달에 지금은 더 많은 시간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