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5 (일)

백화점 구매 '뚝' 중고 거래 '쑥'…명품 쇼핑 지형 바뀐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불황에도 오히려 장사가 더 잘 된다는 곳들이 있습니다. 이른바 명품 브랜드 업체들인데요. 최근 백화점 명품 매출이 10% 넘게 줄었는데 4년 4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월 국내 주요 백화점에서 명품을 사 간 금액이 1년 전보다 10% 넘게 줄었습니다.

백화점 명품 매출이 이렇게 두 자릿수로 준 건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본격화했던 2020년 3월 이후 4년 4개월 만에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