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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타들어 가는 그리스...물에 잠겼던 마을까지 드러났다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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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 기록적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댐 건설로 물에 잠겼던 마을이 수위 저하로 30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리스 중부 모르노스 댐 건설로 1970년대 말 물에 잠겼던 칼리오 마을은 최근 몇 달간 지속된 가뭄으로 댐 수위가 낮아지면서 물 밖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몰 당시 이주한 주민은 댐 수위가 평소보다 40미터 낮아졌다면서, 옛 마을의 흔적이 남아있어 장인의 2층 집과 그 옆에 있는 사촌들의 주택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