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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푸바오 '안녕, 할부지' 우주괴물·팀 버튼 꺾고 1위…'베테랑2' 예매량 1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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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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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안녕, 할부지’(감독 심형준)가 ‘에이리언: 로물루스’(감독 페데 알바레즈, 이하 ‘에이리언’)의 오랜 독주를 꺾고 개봉일 새롭게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녕, 할부지’는 개봉일인 전날 하루동안 3만 9558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수는 4만 5722명이다.

‘안녕, 할부지’는 한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국민 판다 푸바오와 강철원 주키퍼의 아름다운 이별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다.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푸바오의 중국 귀환 날짜가 결정된 순간부터 지난 4월 3일 푸바오가 중국으로 향하기까지 여정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그린다. 여기에 푸바오와 강철원 주키퍼의 감동적인 재회 장면까지 담겨있어 힐링과 뭉클한 감동을 유발한다.

같은 날 개봉한 팀 버튼 감독의 신작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2만 178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만 2166명을 나타냈다. 그 전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던 ‘에이리언’은 1만 8785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3위로 하락했다. 누적 관객수는 169만 7480명이다.

이 가운데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압도적 예매량으로 전체 1위를 유지 중이다. 황정민, 정해인 주연 ‘베테랑2’는 개봉일까지 8일을 앞두고 사전 예매량 12만장을 넘어섰다. 예매율은 35.4%다. ‘안녕, 할부지’가 전체 예매율 2위로 사전 예매량 3만 3346장을 기록했으며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예매율 3위로 사전 예매량 2만 3197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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