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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세븐틴 민규 ‘노출사진’ 유출한 록시땅 직원, 결국 고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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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세븐틴 민규. 사진|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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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민규의 노출 사진을 유출한 화장품 브랜드 록시땅코리아 직원이 대기발령을 받은데 이어 경찰에 고발당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록시땅코리아 직원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 누리꾼은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진임을 인지하고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즉시 수사에 착수해 엄벌에 처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주장했다.

최근 록시땅코리아 직원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광고 촬영 현장에서 민규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이중에는 민규의 상의 탈의 사진까지 포함돼 있었다.

이에 록시땅코리아는 지난 3일 공식 SNS에 “최근 록시땅 아시아 앰버서더 캠페인 관련 비공식 사진들이 무단으로 당사 직원 SNS 계정을 통해 게재됐다”면서 “모든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의 직원을 즉각 모든 직무에서 완전히 배제했으며 인사 조치(대기발령)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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