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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9월 6일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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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



한겨레





몸에 감염세포가 들어온 뒤 정상세포와 감염세포의 수를 시간에 따라 표시하면, 24시간 주기를 가지는 생체 리듬에서 피어리드(주기) 유전자 단백질의 변화를 살펴본다면. 미적분을 도입하면 생물의 분석이 쉽다. ‘병원으로 출근하는 수학자’ 카이스트 김재경 교수가 차근차근 알려준다.





동아시아 l 1만8000원.









♦소리에 관한 책



한겨레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캐스파 헨더슨은 붉은가슴도요떼를 보러 갔다가 새떼소리를 듣고 ‘오라큘러스’(귀를 위한 경이로움)라고 이름짓는다. 동식물의 소리 바이오포니, 지구의 소리 지오포니, 사람의 소리 앤스로포포니, 우주의 소리 코스모포니로 나눈 마흔여덟 편의 글.





김성훈 옮김 l 시간의흐름 l 2만8000원.









♦술의 배신



한겨레





‘세상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합법적 마약’이라는 측면에서 술을 분석한다. ‘알코올홀릭’이라는 말은 마약중독과 다름 없는 알코올중독을 감추기 위해 고안된 말이다. 중독치료 전문가인 제이슨 베일은 ‘이 책을 읽고도 술에 관한 생각을 조금도 바꿀 수 없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고 자신한다.





이원기 옮김 l 에디터 l 1만9000원.









♦사카나와 일본



한겨레





한국 필자가 일본 문화에서의 생선을 분석한다. 31개의 생선 중 첫 번째 ‘이와시’(정어리와 멸치)는 비린내가 유독 강해 악귀 쫓는 용도로 애용됐다. 귀신의 세계에는 생선 비린내가 없다고 한다. ‘내 도미보다 이웃의 이와시’라는 일본 속담도 있다고 한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는 뜻이다.





서영찬 지음 l 동아시아 l 2만9800원.









♦금융위기와 한국경제



한겨레





인플레이션, 불황, 달러 강세 등 한국에서 금융위기의 경보음이 계속 울리고 있다.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지낸 원승연 교수(명지대 경영대학)는 2차 세계대전 후 사례를 분석하면서 어떻게 금융위기를 대비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정부의 왜곡 최소화와 적절한 분석이 긴요하다.





자유아카데미 l 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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