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경찰 등 389명을 동원해 단계별 비상근무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동원 인력은 교통경찰 107명, 지역 경찰 228명, 모범운전자 18명, 고속도로 순찰대 36명이며, 순찰차 등 장비 212대도 활용된다.
우선 추석 전인 12일까지 전통시장 34곳, 대형마트 23곳, 공원묘지 26곳 등 명절 준비로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 인력이 배치돼 교통혼잡을 예방한다.
추석 명절 기간인 13∼18일에는 고속도로 15개 구간과 국·지방도로 41개 구간 등 교차로와 혼잡한 진·출입로에서 특별 교통관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음주운전 사전 차단을 위해 고속도로 요금소와 주요 교차로에서 이동식 단속도 전개된다.
권홍만 경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장거리 운행 시 운전자들은 반드시 1∼2시간마다 가까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 들러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안전하게 운행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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