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의료 지원 강화·취약시설 점검
[서울=뉴시스] 경찰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위해 특별 치안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경찰로고(뉴시스DB) 2024.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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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경찰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위해 특별 치안활동에 나선다.
경찰청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하겠다고 8일 밝혔다.
경찰청은 ▲비상 응급 대응 적극 지원 ▲선제적 예방 활동 강화 ▲범죄 취약시설 점검 ▲고위험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 및 아동학대 사건 모니터링 ▲상황관리·보고체계 확립 ▲사회적 약자 대상 주요 범죄 엄단 ▲교통 관리 등 촘촘한 치안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경찰청은 응급 의료에 대한 경찰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의료계 집단행동과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인해 연휴 중 응급실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이고, 정부에서도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운영하는 데 따른 것이다.
경찰청은 지역경찰과 기동순찰대, 형사 등을 활용해 응급실 대상 가시적 연계 순찰 및 거점근무 등을 강화하고, 응급실에 설치된 경찰 연계 비상벨 및 112신고 즉응태세도 사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청은 "추석 연휴는 평상시보다 112신고?교통량 등 치안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매년 경찰청에서는 선제적으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평온한 추적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추석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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