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은 이 기간 경남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지휘본부로 두고 교통관리, 형사 활동, 112신고 대응 등 전 기능이 유기적으로 공동 대응한다.
아울러 범죄예방전담팀(CPO)을 중심으로 명절 주요 범죄 발생 장소와 취약 시설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에도 나선다.
다중이용시설에는 경찰특공대와 기동순찰대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경찰청 본관 앞 포토존. [사진=이세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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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대형마트, 공원묘지 등 교통혼잡지역 관리와 창원중앙역을 비롯한 주요 철도역, 버스터미널,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제2금융권 중심 형사 활동 등도 한다.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등도 시행한다.
고속도로와 연계된 국도, 지방도 등 주요 혼잡구간 교통관리는 물론, 중요 사건 발생 시 초동대응팀과 당직기동대 등을 지휘해 현장 상황 전파 및 보고, 현장 통제, 주민 대피 등 발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추석 연휴 전후 2주간 정부가 지정한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에 따라 의료기관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 공동 대응 요청 시 구급차 길 뚫어주기 등도 적극 지원한다.
김성희 청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경남경찰의 역량을 집중해서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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