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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 2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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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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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네이버 주식을 약 2억원 어치 추가 매입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대표는 6일 네이버 주식 1244주를 1만6000원에 장내 매수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약 2억원 규모다. 이로써 최 대표가 보유한 네이버 주식 수는 4474주에서 5718주로 급증했다.

최 대표는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계속해서 네이버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 2022년 3월 취임 직후 1억원 규모의 네이버 주식을 취득한 데 이어 취임 1주년인 작년 4월 2억원 규모로 네이버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 이번까지 합하면 네이버 주식을 취득하는 데 5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했다.

네이버는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주가는 계속하고 하락하고 있다. 네이버 주가는 올 들어서만 무려 31% 급락했다. 최 대표의 네이버 주식 매수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이날 주가는 1.4% 하락하면서 15만 5000원으로 하락했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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