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광고하는 파워비츠 프로2/사진=파워비츠 |
애플이 내년에 새로 출시하는 파워비츠 프로2에 심박수 확인 기능 등 여러 건강 관련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애플은 파워비츠 프로2를 예고하고 있지만 아직 몇 장의 이미지만 공개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9TO5Mac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공개한 iOS 18 RC(공개 후보) 코드에서 무선 이어폰용 새로운 건강 센서를 테스트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 코드는 심박수 데이터를 관련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하라는 문구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파워비츠 프로2를 위해 심박수 확인 등 많은 건강 관련 기능을 개발 중이다. 운동 중 양쪽 무선 이어폰으로 심박수를 추적하고 애플 헬스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하는 식이다. 사용자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이 센서를 끌 수도 있다.
이 밖에도 파워비츠 프로2는 충전 케이스의 로고가 기존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후크를 조절할 수 있어 더욱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고 비츠 로고의 물리 버튼도 터치 센서로 대체될 전망이다. 스템 부분에 있던 물리 버튼만 남는다.
파워비츠 프로2는 검은색 외에도 보라색, 주황색, 밝은 갈색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