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메모 앱에 다중 트랙 녹음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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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이날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음성 메모 애플리케이션(앱)의 다가올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 등에 따르면 음성 메모 앱에 다중 트랙 녹음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녹음하기 전에 '레이어' 버튼을 눌러 기존에 녹음된 트랙 위에 새로운 노래를 녹음할 수 있다.
시연에서는 기타 연주를 녹음한 후에 그 위에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2개의 트랙으로 제한돼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각 레이어를 조정할 수 있는 간단한 편집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시연에서는 사용자가 헤드폰을 착용하지 않고도 보컬을 녹음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를 통해 알고리즘과 머신 러닝 기술이 내부에서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애플은 해당 기능의 출시일이나 지원 모델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최근 발표된 아이폰 라인업에는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마이크 어레이가 포함돼 있는데, 이 기능이 해당 하드웨어에 의해 활성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이날 발표된 아이폰16과 아이폰16 플러스는 오는 13일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20일 공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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