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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스크린에 뜬 임영웅, 임영웅 넘는다…콘서트 실황 영화, 자체 신기록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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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음악 무대에 이어 스크린에 진출한 임영웅이 자신의 기록을 넘는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누적 관객 23만 명을 돌파해 전작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25만 명)을 넘어 자체 흥행 성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개봉 3주 차에도 매일 3천 명이 넘는 일일 관객을 모으고 있어 이번 주 중 종전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이다.

이 영화의 흥행은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은 결과다. 개봉 전부터 콘서트 실황 영화로는 이례적인 예매율과 예매량을 보이며 흥행을 예고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비수기에 돌입한 극장가에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개봉은 단비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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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가파른 흥행세에 보답하듯 개봉 2주 차 주말 부산과 서울을 돌며 게릴라 무대인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사전 공지 없이 CGV서면을 찾은 임영웅은 "지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때 지방에 오지 못했던 게 아쉬워 이렇게 부산까지 찾아왔다"라며 객석으로부터 큰 환호성을 끌어냈다.

영웅시대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흥행 순항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너무 행복하고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한 임영웅은 "이렇게 짧게나마 여러분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서 반가웠고 행복했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건행!"이라고 덧붙였다.

CGV 단독 개봉으로 개봉 9일 만에 20만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인 임영웅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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