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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민원인 정보 유출' 방심위 2차 압수수색...노조 "편파 수사"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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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방심위 직원 압수수색

8개월 만에 또 강제수사…'민원 사주 의혹' 발단

류 위원장, '민원인 정보 유출' 수사 의뢰

[앵커]
경찰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실과 직원 주거지 등을 8개월 만에 추가로 압수수색 했습니다.

방심위원장이 친인척을 동원해 대거 민원을 넣었다는 이른바 '민원 사주' 의혹의 공익제보자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방심위 노조는 반발했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른 아침, 수사관 수십 명이 서울 목동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실에 들이닥쳤습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을 알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방심위 직원들을 상대로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