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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전공의처럼' 현장 외면한 군의관…파견 뒤 잇달아 '진료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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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의관 응급실 투입'을 이번 사태의 대책이라고 내놓은 정부도 문제지만, 일부 군의관들이 응급실이 어렵다면 일반 부서에서라도 일손을 보태달란 요청마저 거절해 논란입니다.

군에 속한 군의관이 전공의들처럼 진료 거부를 하는 셈이란 지적이 나오는데, 계속해서 김민관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대 병원에 이번 주 중 배치될 예정이었던 군의관은 총 6명이었습니다.

"현장 근무가 부담스럽다"는 의견에 3차 심층면접까지 거쳤지만 결국 6명 모두 군부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