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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임성근 처벌, 바라고 또 바란다"…채 상병 어머니 '분노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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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의 어머니가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임성근 전 사단장이 처벌을 받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임 전 사단장이 부하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자신은 회피하려는 모습에 분노가 치민다고 했습니다.

최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채 상병의 어머니가 지난 3일 순직 국군장병 유족회 홈페이지에 올린 편지입니다.

어머니는 "오는 9월 26일이면 전역일인데 돌아올 수 없는 아들 때문에 가슴이 미어터질 것만 같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