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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폭염에 씨 마른 송이…올해는 추석 대목도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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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씨 마른 송이…올해는 추석 대목도 실종

[앵커]

유난히 뜨거웠던 올여름, 무더위에 지친 건 사람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폭염에 버섯 포자가 자라지 못하면서 송이 생산 농가들의 추석 대목은 사실상 물 건너갔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송이의 고장이라고도 불리는 강원도 양양의 한 거리입니다.

줄지어 들어선 송이 판매점에는 단 한 명의 손님도 없고, 군데군데 문을 열지 않은 곳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