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 모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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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파트너들과의 상생 이야기를 담은 매거진 ‘2024 파트너스위드카카오’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매거진은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성장 사례와 카카오의 상생 활동 및 성과를 정리한 자료로, 2017년부터 매년 발행되고 있다.

2024 파트너스위드카카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카카오와 카카오 계열사가 진행한 주요 상생 프로그램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담았다. ▲파트너의 지속 가능 성장 지원 ▲이용자와 파트너의 연결 ▲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파트너의 지속 가능 성장 지원’ 파트에서는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대전 ‘은구비서로’와 1.1억 거래액을 달성한 영암군의 사례 등 9편의 인터뷰가 포함됐다. ‘이용자와 파트너의 연결’ 파트는 카카오메이커스의 ‘제가버치’와 소상공인을 위한 ‘프로젝트 단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파트에서는 카카오페이의 ‘사각사각 페이스쿨’과 카카오임팩트의 ‘테크포임팩트’ 등의 사회 혁신 사례가 포함됐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파트에서는 제주도민을 위한 ‘인터넷하는 돌하르방’과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카카오테크 부트캠프’가 소개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와 동반 성장한 파트너들의 진솔한 경험담이 예비 파트너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트너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카카오의 기술과 자산을 활용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트너스위드카카오’ 전문은 카카오 기업 사이트 또는 공식 브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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