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서밋 코리아' 참석 '국제 공조' 역설
尹 "사이버 공간이 국가 핵심인프라…적대세력 공격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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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4'에서 국제 사이버훈련장(APEX)을 방문, 훈련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9.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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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4 개회식에서 사이버 파트너스(Cyber Partners) 출범 및 원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 김영섭 KT대표, 이수현 윈스 CISO,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윤 대통령,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오스트리아 대사, 아르메아누 체자르 마놀레 주한루마니아 대사, 미셸 윈스로프 주한아일랜드 대사,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마트 누르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이버방위센터장. (대통령실 제공) 2024.9.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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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4'에서 국제 사이버훈련장(APEX)을 방문, 훈련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9.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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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4'에서 마트 누르마 NATO 사이버방위센터장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9.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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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4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9.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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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사이버 공간이 국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며 편익이 커지는 만큼 도전과 위협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4’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북한을 비롯한 적대세력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며 방어 능력과 안보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사이버 안보 강국”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윤 대통령이 지난 7월 나토 정상회의에서 약속한 우리 주도의 첫 국제 사이버 훈련인 ‘APEX 2024’가 함께 개최된다.
윤 대통령은 먼저 북한을 겨냥해 “전체주의 국가를 배후에 둔 해킹 조직과 사이버 범죄 조직은 고도화된 기술을 악용해 더욱 다양하고 정교한 공격을 펼치고 있다”며 “사이버 공격이 주요 기관이나 핵심 기반시설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면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각국은 자국 중심의 방어 개념에서 벗어나 국제 연대를 바탕으로 사이버 위협에 적극 대응하는 능동형 사이버 안보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역량과 경험을 세계와 공유해 인류의 안전과 번영을 지키는 데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한편 개회식이 끝난 후 국정원의 사이버 공격 탐지 및 대응 과정 시연을 지켜보고, 관련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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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4'에서 한국전력 부스를 방문, 증강현실로 에너지타운 모형의 전력망 보호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9.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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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4 개회식에서 주제영상을 시청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9.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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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4'에서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로부터 AI 휴먼 키오스크 시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9.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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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4 개회식에서 '원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수현 윈스 CISO, 유상임 과기부장관, 조태용 국정원장, 윤 대통령,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오스트리아 대사, 아르메아누 체자르 마놀레 주한루마니아 대사. (대통령실 제공) 2024.9.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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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4 개회식에서 '원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상임 과기부장관, 조태용 국정원장, 윤 대통령,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오스트리아 대사, 아르메아누 체자르 마놀레 주한루마니아 대사. (대통령실 제공) 2024.9.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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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4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9.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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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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