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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군산의 한 중학교 야구부에서 2학년 학생이 선배들로부터 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전북 경찰 등에 따르면 폭행 및 강제추행 등 혐의로 군산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 군 등 학생 5명에 대한 신고가 지난 6일 접수됐다.
접수된 내용에는 야구부 소속인 A 군 등이 올해 초와 지난 6월, 야구부 후배 B 군을 폭행하고 강제 추행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피해를 주장하는 B 군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A 군 등에 대한 조사도 이어갈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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