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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부안경찰, 북카페 '안부' 수익금 조손가정에 지속 지원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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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자치도 부안경찰서가 경찰서 내 북카페 '안부'를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과 생필품을 전달해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부안경찰서 제공)2024.9.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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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경찰서가 경찰서 내 북카페 '안부'를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과 생필품을 전달해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는 부안군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조손가정을 방문하고 북카페 수익금 50만원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가정은 가정 형편상 노령의 할머니와 어린 손녀가 함께 살고 있으며, 실질적 소득이 없고 수급 대상에서 제외된 채 복지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살아가고 있다.

이에 부안경찰서는 북카페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북카페 ‘안부’의 수익금을 해당 아동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해서 지원하기로 했으며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청소년계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 계획이다.

이승명 서장은 “부안경찰에게 있어 부안군민은 존재 이유이기에 주민들이 잘살고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며 따뜻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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