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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울릉도 300mm 기습 폭우에 주택가 한복판 '흙탕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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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명절을 앞두고, 울릉도에는 이틀 사이 300mm가 넘는 폭우가 갑자기 쏟아졌습니다.

산에서 쏟아진 토사가 주택가에 폭포처럼 흘러내리고 섬 도로 곳곳이 무너져내렸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거칠게 흐르는 황토빛 흙탕물이 주택가를 가로지릅니다.

하얀 차량에 부딪힌 흙탕물은 파도처럼 솟아오릅니다.

산에서 쏟아진 토사가 도로를 따라 흘러내리며 주택가 한복판엔 흙탕물 강이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