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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욘 람, LIV골프 시즌 마지막 대회 2라운드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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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람(스페인)이 LIV 골프 2024시즌 마지막 개인전 둘째 날 선두로 올라섰다.

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볼링브룩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시카고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4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6언더파)와는 한 타 차다.

올시즌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로 활동 무대를 옮긴 람은 7월 말 영국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약 2개월 만에 승수 추가 기회를 잡았다.

김관 기자(kw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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