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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LG엔솔, 독일 전시회서 파우치형 고전압 미드니켈 CTP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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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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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최대 상용차 전시회에서 차세대 배터리인 파우치형 고전압 미드니켈(Mid-Ni) 셀투팩(CTP)을 처음 선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7~22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트랜스포테이션(IAA Transportation) 2024’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전시 공간은 총 220㎡(24개 부스) 규모로 ▲ 하이라이트 존 ▲ 상용 제품 라인업 존 ▲ 핵심역량 존 등으로 구성된다.

하이라이트 존에서는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LG에너지솔루션의 차세대 배터리인 파우치형 고전압 미드니켈 CTP 제품이 자리한다.

고전압 미드니켈은 니켈 함량 40~60%에 망간 함량을 높여 안정성을 높이고, 고전압을 통해 에너지밀도를 끌어올린 제품이다. 원가가 높은 니켈, 코발트 비중을 낮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CTP는 기존 배터리 구성에서 모듈 단계를 제거, 팩에 직접 셀을 조립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배터리 무게와 비용을 절감한 팩 디자인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앞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현 기자(pshy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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