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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트럼프, 두 번째 암살 시도 불구 당선 확률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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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사진: 폴리마켓(Poly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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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미국 플로리다 골프장에서 저격당할 뻔 한 위기를 겪었다. 비밀경호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는 동안 소총을 든 남성을 발견, 사격이 시작되기 전에 남성을 검거했다. 이번 사건은 대선 기간 중 트럼프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다만, 이번 암살 미수 사건이 트럼프의 남은 선거 운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블록체인 기반 정보 거래 및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트럼프 지지율과 해리스 지지율이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폴리마켓에서 양 후보의 당선 확률은 각각 49%를 유지하고 있다. 어느 한 쪽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박빙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 암살 미수 사건 이후에도 트럼프 당선 확률은 0.1% 상승했을 뿐, 오차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역별 경합주의 경우 현재 공화당은 애리조나에서 61%, 조지아에서 59%, 노스캐롤라이나에서 57%, 펜실베이니아에서 51%로 앞서 있다. 그러나 네바다에서는 50%로 비등하며,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는 민주당이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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