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반도체 관련주 바닥 어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또 폭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락 중이다.

19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64% 밀린 6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9.34% 하락한 14만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가 하락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둔화를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시장의 공급 과잉과 수요 감소를 우려하며, 이로 인해 국내 반도체주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간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1.92% 하락했다.

또한, AMD(-1.68%),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0.57%), 브로드컴(-0.49%), TSMC(-0.04%) 등 반도체 관련 종목들도 유사한 추이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 떨어지며 전체 반도체 섹터의 부진을 나타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갈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는지 주목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향후 반도체 시장의 흐름과 관련된 추가적인 정보에 귀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