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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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서 일시적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이 불가능한 오류가 발생했다.

20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에서는 이날 오전 9시 24분부터 30분까지 6분 동안 메시지 수·발신이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모든 이용자가 불편을 겪은 것은 아니고 일부 이용자에게서만 발생한 현상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메시지 수·발신 지연 장애를 즉시 인지하고 대응에 나서 현재는 복구를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톡은 지난 7월 PC 버전에서 한 시간 넘게 로그인이 되지 않는 장애가 일어났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로그인도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지난 5월에는 13일부터 21일 사이 세 차례에 걸쳐 메신저 사용이 막히면서 이용자 불만이 확산하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정 결과 제출을 요구하기도 했다. 카카오는 당시 데이터 작업을 진행하다가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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