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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단독] 김영선, 재보궐 뒤 명태균에 6300만원 건넨 정황…검찰, 대가성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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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으로 정치권에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여사가 명태균 씨와 소통하며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인데 저희가 취재해 보니, 공천 개입 의혹이 제기된 2022년 재보궐 선거 직후 김 전 의원이 명씨에게 6300만원을 전달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이 돈이 오간 경위, 또 대가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어, 수사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