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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풀라산'의 역습...한반도에 수증기 몰고 온 좀비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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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 상륙한 14호 태풍 '풀라산'이 세력을 약화한 채 한반도를 향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에는 호우특보 속에 시간당 50 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 주말 사이 남해안을 비롯한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태풍급 비바람이 몰아칠 전망입니다.

장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먼 남해 상에서 붉은색의 수증기가 긴 띠를 이루듯 한반도를 향해 밀려 올라옵니다.